'능력자들' 도끼 "美서 한정판 신발 뽑기했다 엄청난 위험 느껴"

문다영 기자 2016. 2.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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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능력자들' 도끼가 뽑기로 인한 아찔했던 경험에 대해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설 특집으로 다시 보고 싶은 덕후들의 모임이 펼쳐졌다.

이날 도끼가 출연해 전세계를 돌며 불상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고 밝혔고, 뽑기에도 재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끼는 미국에서 인형뽑기 기계로 신발을 뽑았다면서 "카니예 웨스트가 만든 한정판이었다. 발매직후 품절된 신발로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뽑았을 때 굉장히 위험했다"고 말했다.

도끼는 "흑인들이 아무도 못 뽑을 줄 알고 그 기계를 설치한건데 내가 뽑고 나서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거기다 모든 흑인들이 다 모여 자기가 돈 줄테니까 대신 뽑아주면 안 되냐고 했다"며 "신발 뽑을 때 딱 20불 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능력자들'은 지난 추석 '덕후'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해 신선한 발굴의 재미를 전했고 정규 방송 역시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브라운관으로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로 시도된 본격 덕밍아웃 토크쇼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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