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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돈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주례를 본 사실이 밝혀졌다.

8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배용준, 박수진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하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사람들이었다. 축가는 박진영, 더원, 신용재, 양파가 불렀으며 하객으로는 소속사 식구 김수현, 임수정, 박서준, 정려원, 송승헌 한지혜, 소녀시대 유리 등이 100여명 정도 참석했다.

또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전두환의 사돈 D그룹의 이희상 회장이 봤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호박씨'에서는 스몰웨딩부터 초호화 결혼식까지 스타들의 다양한 웨딩마치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호박씨'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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