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카라 언급? "애교 보여달라면 울면돼"

2013. 10.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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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군단이 예능 초보자인 가수 김예림을 향해 "애교 보여달라면 울면 된다"는 뼈있는(?)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강력추천 특집으로 MC들의 추천을 받은 개그맨 김수용, 봉만대 감독, 가수 김예림, 슈퍼주니어 려욱이 출연했다.

특히 윤종신의 추천으로 나온 소속사 가수 김예림을 향해 MC들은 다양한 조언을 쏟아냈다.

규현은 조심스럽게 "구라형이 애교 보여 달랄 수 있다"고 말을 꺼냈고, 이에 윤종신은 "애교 보여달라면 울면 된다. 그럼 다음날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카라 멤버들이 김구라의 애교요청 등 MC들의 멘트에 눈물을 내비쳐 논란의 도마에 올랐던 내용을 떠올리게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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