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청담동 며느리룩은 불멸의 인기 스타일링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청담동 며느리룩은 단아함이 미덕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볼드한 액세서리와 주얼리 디테일로 화려함을 더했다. 청담동 며느리룩의 핵심인 럭셔리 함을 최대한 강조한 것.
전지현과 수애가 청담동 며느리룩을 선보였다. 전지현은 지난 7일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에서 청담동 며느리룩의 필수 아이템인 니트 카디건 세트를 매치했다. 수애는 지난 9일 SBS-TV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컬러 블록 드레스로 단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럭셔리룩의 상징인 청담동 며느룩을 연출한 두 스타의 비용과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전지현 - "리얼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실제로 청담동 며느리인 전지현은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사했다. 와인색보다 조금 더 짙은 버건디 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몄다. 카디건을 살짝 어깨에 걸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마무리했다.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 대신 체인 목걸이로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의상은 모두 튀니지 출신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의 것이다. 니트 카디건 세트는 178만원, 플레어 주름이 돋보이는 스커트는 4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모양의 체인 목걸이는 '톰빈슨by주느세콰'의 제품이며 190만원이다. 악어 무늬 스크랩 슈즈는 '지미추'의 것이며 전지현 개인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 수애 - "청담동 며느리룩 드레스 버전"
수애는 극중 영부인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제작발표회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선보이며 자신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드레수애'라는 별명에 걸맞게 발목까지 덮는 롱드레스를 입었다. 화이트 레이스에 블랙 랩 스커트가 결합하여 심플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특히 레이스 사이로 속살이 살짝 비치며 시스루룩 디테일을 과감하게 연출했다. 목 레이스와 어깨 퍼프 소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블랙 & 화이트 조화가 돋보이는 롱 드레스는 '알렉산더리치by꼬르소꼬모'의 것으로써 300만원 대이다. 블랙 새틴 소재에 실버 구슬이 힐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구두는 '마놀로 블라닉' 제품이며 가격은 15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