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차연 기자] 오는 5월 31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MTV 무비 어워드'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2009년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이 줄줄이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TV는 최근 '뱀파이어 로맨스물'로 인기 절정을 누린 영화 '트와일라잇'의 속편인 '뉴문'의 예고편 독점 공개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7월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6월에 개봉될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의 예고 영상까지 모두 세계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3편 모두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영화들로 개봉일만을 학수고대하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매년 개최하는 'MTV 무비 어워드'는 '최고의 키스', '최고의 황당한 순간' 등 총 11개 독특한 부문으로 꾸려진 이색적인 영화 시상식이다. 팝콘 모양의 금색 트로피로도 유명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MTV 무비 어워드'는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의 엄숙함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유머와 위트 넘치는 스타일로 올해 역시 초호화 스타들과 영화인들의 등장으로 영화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상식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트와일라잇'과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벌이는 팽팽한 승자 대결의 결과다. 총 11개 부문 중 각각 7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후보작으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두 작품 중 최종 승자로 등극하는 것은 어떤 영화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매년 화제를 모아 온 '최고의 키스' 부문에 대한 수상 결과도 관심이 높다. 수상을 한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가장 아름다운 키스 장면을 직접 재연해줌으로써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때문.
올해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원티드'의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하이스쿨뮤지컬 3'에 잭 애프론과 바네사 허진스 등 쟁쟁한 커플들이 올라와 있어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산드라 블록, 덴젤 워싱턴, 드웨인 존슨, 시에나 밀러, 바네사 허진스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석하고 4년만에 신보를 발표한 에미넴과 킹스 오브 레온의 공연까지 준비된 이번 시상식은 여러 모로 보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이다.
'MTV 무비 어워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국내 MTV 채널에서도 6월17일 수요일 밤 12시 50분 이들의 유쾌한 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진='뉴문' 포스터(좌), '트랜스포머' 스틸(가운데), '해리포터' 포스터(우)) 차연 sunshin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