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21일은 5월의 세번째 월요일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1987년생들이 성년이 된다.
가수들의 데뷔가 빨라지면서 데뷔 후 성년의 날을 맞는 아이돌 스타들이 늘어났다. 올 해 성년의 날에도 동방신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SS501, 배틀, 파란, 빅뱅, 천상지희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성년을 맞는다.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빅뱅의 탑, SS501의 김규종과 박정민, 김형준은 일본에서 성년이 된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시아준수가 일본에서 현재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내에 있으면 분위기상 성년의 날을 챙기고 넘어가겠지만, 일본에서는 성년의 날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별다른 행사 없이 지나갈 것 같다"고 전했다.
빅뱅의 탑도 21일 일본에서 성년의 날을 보낸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가졌던 쇼케이스에서 빅뱅을 본 일본 측 관계자들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서 지난 주 부터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빅뱅의 멤버들이 일본을 방문했다"며 "특별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S501의 멤버들은 이번 성년의 날로 모두 성인이 된다. 일본에서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SS501 멤버들은 21일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오전에는 일본어 레슨을 받고 오후에는 안무 연습을 한 뒤 저녁 때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남성 6인조 그룹 배틀의 멤버들은 태국에서 성년의 날을 맞았다. 배틀의 멤버 류와 기현, 리오는 18일부터 태국에서 첫번째 싱글 앨범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으며 21일 화보 촬영을 한 뒤 22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배틀의 류는 "태국에서 맞이하는 성년의 날이라 별로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책임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매사에 더 성실해야겠다"며 어른이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그녀와 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5인조 그룹 파란의 피오와 에이스도 21일로 어른이 됐다. 피오는 "성년이 된 기념으로 조만간 혼자서 배낭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에이스는 "또래 친구들끼리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실 것"이라며 성년의 날 계획을 전했다.
여성 4인조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도 1987년 생인 멤버 선데이와 스테파니가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주말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지방 4개 도시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는데 많은 팬 분들이 멤버들의 성년의 날을 축하해주셨다"고 전했다. 천상지희는 21일 SBS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하자고'에 출연하며 케이블 채널 Mnet의 프로그램 '엠넷스페셜'에 출연하며 바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4월 각종 사건 사고를 겪은 남성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도 김기범, 려욱, 최시원 멤버 3명이 성년의 날을 치룬다. 21일 성년의 날을 맞은 려욱과 시원은 교통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이특의 DJ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 해 성년의 날을 맞은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빅뱅의 탑, SS501의 박정민, 김규종, 김형준(처음사진 왼쪽부터) 배틀의 리오, 신기현, 류, 파란의 에이스, 피오(두번째사진 왼쪽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 선데이, 슈퍼주니어의 김기범, 려욱, 최시원.(세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굿이엠지, NH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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