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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 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
경북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잇따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청송국민체육센터에 생수 전달. 이날
세계일보 2분 전 - ‘괴물 산불’에 경북 농축산 타격…동해안 영덕 수산시설도 피해 커
경북 북동부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축산 관련 기반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각 시군 피해 상황을 임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안동에서는 비닐하우스와 버섯재배사 216동, 저온 저장고 290동, 농업용 창고 162동, 농막 280동이 소실됐다. 농기계 2200대도 불에 탔다. 또 축사 82동에서 피해가 나 소 184마리
강원도민일보 1시간 전 - [르포] 벌통·어선·정비공장 산불에 활활…영덕 주민 "생계 막막"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집이 탄 것도 문제지만 당장 생계 수단이 다 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북 동북부지역을 휩쓴 '경북 산불'로 많은 주민이 생계 수단을 잃어 낙담하고 있다. 영덕에서 양봉업을 하는 김경란(58)씨는 이번 산불로 지품면 낙평리에 있는 집과 벌이 든 통 500개, 양봉 기자재를 모두 잃었다. 벌도 모두 사라졌다.
연합뉴스 2시간 전
- 野, '재탄핵·줄탄핵·재판관 임기연장' 카드 들고 尹파면 총력(종합)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늦어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을 조속히 끌어내기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탄핵심판 선고가 대통령 추천 몫인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 만료일인 다음 달 18일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일각에서 거론되기 시작하자 민주당은 현 정국
연합뉴스 8분 전 - 당정 "10조 이상 필수 추경"…野 "국면 전환용, 오만방자"(종합) 뉴스1 8분 전
- 정부 10조원 추경 추진…여 “동의”, 야 “효과 의문” 한겨레 31분 전
- 호흡곤란·두통·흉통·트라우마... 이재민·진화대원 건강 '적신호' 한국일보 1시간 전
- 최악 산불 퍼지던 시기… 출장 가서 케이블카 탄 시의회 의원들 한국일보 1시간 전
- 최상목 “역대 최대 산불 피해... 10조원 규모 추경 추진” 조선일보 3시간 전
- 역대 최악의 산불로 서울면적 80% 4.7만㏊ 숲 잿더미(종합) 이데일리 3시간 전
- “이런 상황에 산에서 담배를”…역대 최악 산불에도 ‘안전불감증’ [르포] 이데일리 3시간 전
- 민주 "韓 제2계엄 획책…마은혁 미임명시 중대결심"(종합) 뉴시스 4시간 전
- “마을의 뿌리, 우리가 지키는 것”…화성팔탄민요 전수자 ‘이정민’ [청년 장인, 전통을 잇다④]
한 사람의 정체성은 그가 나고 자란 땅과 뗄레야 뗄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을 ‘뿌리’라 일컫는다. 여기, 온 마을 사람이 힘을 모아 잊혀진 뿌리를 되찾은 곳이 있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 보유 단체이자 화성시 팔탄면 주민들로 구성된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이야기다. 팔탄 토박이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며 무형유산 전수자(전수장학생)인 이정민
경기일보 3시간 전 동영상[다다를 인터뷰] 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 [다다를 인터뷰] 최근 발생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서 나눔 활동이 조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의성에 투입된 소방관·경찰관들을 대접하겠다며 카페 유리창에 커다란 안내문을 붙이고, 밤새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카페 사장 윤세리씨와 바쁜 시간을 쪼개 산불 진화 요원들에게
연합뉴스TV 18시간 전- ‘친형 리더십’으로 던진 승부수, 골망을 흔들다
인생사도 역전극이 가능할까. 이 남자는 “나가라!”는 한국 축구 팬들의 야유를 들으며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 전성기에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탱크처럼 뛰며 중원을 장악했고, 한국 축구 역사에서 준수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하지만 비행기를 탈 당시는 사람을 마주칠까 두려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10층 집을 오르내리던 시절이었다. 도착한
조선일보 2일 전 - 차성안 전 판사 "신변 위협 있지만 탄핵 관련 쟁점 설명하는 게 법률가의 몫"
편집자주 한국의 당면한 핫이슈를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예상대로였다. 요즘 학교 연구실엔 들르지 않는다 했다. 이날 연구실에서 만난 건 인터뷰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다.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해 12월 3일 불법계엄의 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수사, 구속, 탄핵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개입해왔다. 각종 법령,
한국일보 2일 전 - 37년 동네 슈퍼, 위기 가구 레이더 되다 [사람IN]
2023년 겨울, 경기도 부천시에 실직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청년이 있었다. 청년은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라면 한 봉지를 집어들고 외상을 할 수 없겠냐고 머뭇거리며 물었다. 슈퍼 주인은 청년에게 5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챙겨 주며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6개월 뒤, 다시 슈퍼에 나타난 청년은 2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사연은 최근
시사IN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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