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차연 기자] SBS 수목극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이 드라마 게시판에 "에이엔젤 콘서트를 할까"하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장근석은 극중 아이돌 그룹 에이엔젤(A.N.JELL) 리더 황태경으로 출연 중이다.
장근석은 11월 24일 SBS 드라마 홈페이지에 23일 있었던 콘서트 장면 공개촬영에 대한 감상과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 등 에이엔젤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드라마 끝나고 에이엔젤 콘서트...진짜로 해볼까?'"하는 상의를 해봤다며 "진짜로 제대로 준비해서 콘서트 한 번 해 보면 좋겠다. 어디 청원이라도"라며 실제 콘서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어제(23일)있었던 에이엔젤의 미니콘서트와 관련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제와 같은 대규모 촬영에서는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촉박하고 시간에 이끌려 촬영이 진행됐다"며 다소 잡했던 촬영현장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그는 "예상했던 관객의 수 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와주셔 스태프 측에서도 많이 당황했고 무대에 서는 저희 엔젤들도 정말 깜짝 놀랐다"며 "많은 분들의 안전을 위해 더 꼼꼼히 준비되어야 했고 더욱 치밀하게 구성을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 스태프와 에이엔젤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시여서 대기실에 있지 않고 무대에 남아 객석을 주시하고 있었다"며 "다행히 큰 사고가 있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여러분들이 받으셨을 마음의 상처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많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마음 한 쪽 구석이 무거워 지기도 한다"고 공개촬영소감을 전했다.
또 종영을 2회 앞둔 '미남이시네요'에 대해 "어제 보여주셨던 것 처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드라마를 종영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도 덧붙였다.
장근석은 이날 콘서트장에서 촬영 도중 현장에 몰려든 팬들이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콘서트 장면 촬영에 지치지 않도록 무대 위에서 팬들을 위해 매너있는 행동과 태도를 보여주며 일약 '매너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동안 '돼지토끼송' '출연진 뇌구조' 등 각종 온라인 화제를 몰고왔던 '미남이시네요'는 11월 26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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