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국화 기자]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극의 핵심 인물인 미실의 죽음을 계기로 답보 상태였던 시청률이 반등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김영현, 박상연 극본, 박홍균 김근홍 연출)은 4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고됐던 대로 미실의 죽음이 그려졌다. 덕만(이요원 분)은 미실(고현정 분)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투항해 자신의 사람이 될 것을 청하지만 미실은 끝내 자결하는 것으로 모든 일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아들 비담(김남길 분)에게 덕만을 연모한다면 "아낌없이 빼앗아야 한다"고 충고하며 자신의 대업을 이을 것을 유언했다.
미실은 극 초반 아직 덕만이 채 성장하기 전부터 극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때문에 그의 죽음은 드라마의 절정을 이루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인기 고공했던 '선덕여왕'이지만 최근 30%대 후반에서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였지만 미실과 덕만의 최후 혈전, 미실의 죽음이 진행되면서 시청률은 40%대를 훌쩍 넘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