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북벌, 조선의 운명을 가르다'〈KBS1 7일 오후 8시〉 1637년 1월 인조는 조선을 침략한 청 태종 앞에 엎드려 땅에 머리를 아홉 번 찧는다. 강화도에서 끌려와 인조 옆에 엎드려 있던 봉림대군(후에 효종)의 가슴속에는 복수와 북벌의 의지가 꿈틀거렸다. 그러나 병자호란 이후 황폐해진 국토와 흉흉한 민심 때문에 북벌의 꿈은 그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조선말까지 북벌 논란은 계속된다. 북벌은 청이란 주적을 상정해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전략이었지만, 현실화될 경우 서인 정권의 안녕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였다.
의문의 돈다발 발견한 세남자
□…'세계의 명화―심플 플랜'〈EBS 7일 오후 11시〉 샘 레이미 감독의 1998년 작. 행크는 제이컵, 루와 함께 눈 덮인 산속을 헤매다 추락한 비행기와 정체불명의 현금 440만달러를 발견한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술주정뱅이 제이컵과 백수건달 루는 이 돈이 자신들의 비참한 생활을 끝내게 해 줄 것이란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행복한 가정이 있는 행크는 그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결국 돈에 대한 사건이 밝혀질 때까지 돈은 행크가 그대로 보관하기로 하고 이후 나눠 갖기로 한다.
악마사냥 나선 퇴마사 형제
□…'수퍼내추럴 시즌5'〈수퍼액션 7일 오후 10시〉 악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악마사냥에 나선 퇴마사 형제 딘 윈체스터와 샘 윈체스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즌4는 지옥에 갇힌 악마 우두머리 루시퍼의 부활을 암시하면서 막을 내렸고, 시즌5에서는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루시퍼 일당과 퇴마사 형제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과 종말'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세련된 영상미가 펼쳐진다. 여기에 엇갈린 운명을 택했던 두 형제의 풀리지 않는 갈등과 러브스토리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