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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진화율 99%…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앵커] 이제 남은 대형 산불은 경남 산청·하동 산불입니다. 산불 발생 9일째인 오늘 진화율이 99%까지 올라오며 막바지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손원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산이 지리산과 인접한 구곡산입니다. 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는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한시
KBS 2분 전- ‘산불 연료’ 낙엽층 400t…식생·지형에 발목 잡힌 산청 산불 진화
경남 산청의 산불이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환경적 특성 등으로 인해 주불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28일 지리산권역에 들어가 밤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불이 일어난 현장의 하층부가 촘촘히 자란 진달래, 조릿대 등으로 덮여 있었다. 중·상층부의 경우 소나무 등이 들어차 있는 상태다. 이같은 생태
쿠키뉴스 10분 전 - "산청·하동 산불 오늘 끝장낸다"...'산청 산불' 9일째, 진화율 99%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9일째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9일 3시 30분 기준 진화율 99%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산불 진화에 헬기 49대와 진화인력 1686명, 장비 223대가 투입해 주불 진화에 주력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번지에서 최초 발생했다.
아이뉴스24 20분 전
- 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의원들 국내 연수 논란 무겁게 인식"(종합)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전주시의회의 국내 연수 논란과 관련해 29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당은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엄중한 정치적 상황과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재난 속에서 지방의원들의 처신에 대해 도민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26
연합뉴스 4분 전 - 중대본 "산불 인명피해 73명…사망 30명·부상 43명"(종합2보) 뉴시스 21분 전
- 동영상산청·하동 진화율 99%‥5개 마을엔 대피령 MBC 36분 전
- 동영상불씨에 포위된 진화대원들...돌풍이 불자 순식간에 바뀐 '불의 크기' [Y녹취록] YTN 1시간 전
- 중국 경제, '피크' 찍었나…기술 발전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프레시안 1시간 전
- 동영상안동·의성 산불 재발화…이 시각 산불 현장 지휘소 KBS 3시간 전
- [르포] 잔불진화 현장 가보니…"재발화 막자" 주민·출향인도 힘보태 연합뉴스 5시간 전
- 안전 불감증 여전…안동 한 회사의 강풍 속 집단흡연 뉴시스 9시간 전
- “경기 얼마나 나쁘면 법인세 1위가”...삼성·하이닉스·현대차 아니라는데 매일경제 10시간 전
- 너희가 살아 비로소 봄
날이 좋았다. 겨우내 입었던 두툼한 트레이닝복 바지를 벗고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반소매 윗옷에 바람막이를 걸치고 차에 올랐다. 드디어 올해 농사가 시작되는 날이다. 그런데, 덥다. 외기 온도 계기판에 ‘20'이란 숫자가 보인다. 허, 봄이 한창이다. 밭에 도착하니 먼저 온 막내가 퇴비를 나르고 있다. 지난해 20㎏ 퇴비 100개를 호기롭게 옮긴 뒤 사나흘
한겨레21 2시간 전 - 논 귀퉁이엔 분홍 꽃비 날리고 그렇게 나의 봄은 저물어갔다[조승리의 언제나 삶은 축제]
내 고향은 폭넓은 하천을 끼고 부락이 조성됐다. 수량이 풍부한 저수지가 곳곳에 있고, 들녘마다 작게 물을 가둬 놓는 방죽이 있었다. 지형이 밭농사보다는 벼를 심는 게 더 적합했다. 더욱이 농산물 중 값이 정해진 품목은 벼가 유일했다. 또 논농사만큼 사람 손을 덜 가게 하는 작물이 없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작업이 기계화되었지만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만
경향신문 2시간 전 - ‘입꾹닫’하고 사는 세상, 용기 내볼까[이다의 도시관찰일기]
‘오늘도 한마디도 안 했네.’ 집에 들어와 신발을 벗으며 깨달았다. 오늘 어디를 갔더라. 새로 생긴 국밥집에서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을 먹고, 마트에 가서 버섯과 양배추를 사고, 카페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그러는 동안 어떤 말도 할 필요가 없었다. 오늘 내가 간 모든 곳에 키오스크가 있었다. 단말기의 매끈한 화면을 들
경향신문 8시간 전 - “이 세상은 누구를 위해 설계되었는가?” [후벼파는 한마디]
3주 전 주말, 청첩장 모임에 가려 서울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환승 구간을 지날 때였다. 그날따라 두 다리를 좀 움직이게 하고 싶었던 나는 에스컬레이터 대신 기나긴 계단을 내려가기로 했고. 동굴같이 깊은 계단참으로 발을 내딛으려다가 오른쪽 기둥에, 우연히, 전에는 본 적이 없었던 팻말 하나를 보게 됐다. “이 엘리베이터는 2017.10.20. 휠체어
동아일보 8시간 전 - [이주윤의 딴생각] 내 인생은 해피엔딩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아보게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거듭해 보는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내 남자의 여자’다. 주인공 배종옥은 현모양처로, 그녀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남편은 김상중이다. 김상중은 대학 교수씩이나 되면서 아내의 친구인 김희애와 눈이 맞아 딴살림을 차린다. 친구에게 남편을 빼앗기고도 우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배종옥을
국민일보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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