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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 美 비보잉 대회서 팬 향한 그리움 드러낸 퍼포먼스 화제
[JES 이동현] 2PM 재범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비보잉 대회에서 고국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재범은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시애틀에서 개최된 비보잉 대회에 자신이 결성한 비보잉팀 AOM과 함께 참가했다. 작년 12월 시애틀에서 열린 '윈터 나이트' 우승팀 자격으로 상위 대회에 진출한 것. 재범은 이 공연에서 흰색 셔츠와 검정색 셔츠, 점퍼 등 세 번이나 옷을 갈아입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입은 옷은 한국 팬들이 재범을 위해 미국으로 보낸 선물들. 2PM 팬카페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재범의 비보잉 영상을 본 팬들은 '재범이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표현한 퍼포먼스'라며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엔 AOM의 한 멤버가 자신의 트위터에 "재범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한국 상황은 어떤가"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핫티스트 등 2PM 팬클럽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재범의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는 움직임에 들어갈 태세다. 재범 복귀를 촉구하는 공식 질의서를 JYP에 전달하고 답변 내용에 따라 2PM 관련 제품 불매 운동 등 단체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매한 음반의 반환 운동도 고려 중이다. 핫티스트의 한 회원은 "12일 공식 질의서를 JYP에 전달하기 위해 질문을 모으고 있다. 재범 복귀에 대한 질문과 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뒤 재범에 대한 JYP의 무신경에 대한 추궁도 담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JYP의 한 관계자는 "선미의 활동 중단 선언 때도 팬클럽과 소통하며 오해를 풀 수 있었다. 2PM 팬클럽의 질의서에도 최대한 성의껏 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다. 소속사에서 재범의 미국 비보잉 대회 참가를 만류했다는 소문이 단적인 예"라며 "질의서와 답변은 오해를 풀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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