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는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골수' 팬 20여 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일본에서 온 60대 할머니 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라조의 소속사 측은 "노라조의 조빈이 팬들과 만날 때마다 항상 '우리끼리 여행을 가자'고 했다. 조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밝혔다.
노라조의 조빈은 배우 안재욱이 매년 팬들과 캠프를 여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하게 돼 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던 것. 노라조는 첫날 팬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직접 제주도의 유명 관광 명소를 돌며 가족여행을 하듯 단란한 정을 나눴다. 21일에는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이혁이 팬들을 대동했다.
이혁은 실제로 팬들과 경기장의 관중석에 앉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두 시간여 동안 팬들과 열띤 응원을 펼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노라조는 이날 밤 팬들을 위해 숙소인 한 리조트에서 심야의 미니콘서트도 열어 히트곡인 <슈퍼맨> <고등어> 등을 열창했다. 이들은 미니콘서트가 끝난 이후에는 야외에서 조촐한 파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혁은 조빈이 <천하무적 야구단>의 심야 촬영으로 잠깐 자리를 비웠지만, 팬들을 위해 음식을 서빙하는가 하면 기념 촬영도 나서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혁은 "팬 여러분뿐만 아니라 노라조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만간 더 많은 팬들을 모시고 한 번 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