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애국심, 나라를 해칠 수도 있는 위험한 감정"(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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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이 애국심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우리가 국가라고 믿어왔던 것의 실체를 공개하고, 이제부터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유시민 작가에 따르면 나라를 사랑하는 감정이라는 뜻을 가진 애국심은 사실은 무시무시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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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이 애국심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우리가 국가라고 믿어왔던 것의 실체를 공개하고, 이제부터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은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빠른 성장을 거쳐 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섰다. 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인류가 이룩한 최고의 상태’가 남아있으며, 우리나라는 그 문턱 앞에 와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실업, 여성 경력단절, 노인빈곤 등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해줄 최고의 국가 단계가 남아 있다는 것. 또한 유시민 작가는 본인이 생각하는 오늘날 최고의 국가, 일명 ‘대박 국가’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이날 이들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인 애국심에 대해 짚어봤다. 유시민 작가에 따르면 나라를 사랑하는 감정이라는 뜻을 가진 애국심은 사실은 무시무시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나라를 해칠 수도 있는 위험한 감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애국심 이면에 감춰진 야수의 얼굴은 무엇이며 이에 더해 그럼에도 우리가 애국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일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알아본다.
학생들과 두 번에 걸쳐 국가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나눈 유시민 작가는 “사실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 학생들을 당황케 했다. 그렇다면 우리를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게 한 존재는 무엇일까. 그 답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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