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비욘세의 '데자뷰 선곡' 디바로 변신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7. 2. 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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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한 샤넌. 사진 SBS
SBS 예능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YG 양현석 대표를 만나고 있는 참가자 샤넌. 사진 SBS

SBS 예능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 참여한 샤년이 디바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되는 <K팝스타6>에서는 샤넌이 5라운드인 ‘배틀 오디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틀 오디션’은 YG-JYP-안테나로 각각 캐스팅된 참가자들이 각 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후 1대1대1 대결을 펼치는 형식이다.

이날 YG의 대표로 이가영(안테나), 보이프렌드(JYP)와 맞대결에 나서는 샤넌은 팝 가수 비욘세의 노래 ‘데자뷰’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리 선보인 그의 모습은 깊게 패인 하의와 고혹적인 검은 시스루(속이 비치는) 상의를 곁들였다.

무대에 앞서 샤넌의 선곡을 들은 박진영은 “이건 반칙이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의 샤넌에도 고음이 이어지는 노래는 큰 도전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초로 랩에도 도전했다.

지난 ‘캐스팅 오디션’ 당시 양현석은 샤넌을 캐스팅하면서 “노래 연습하지 말고, YG 구내식당에서 한 번 대화해보고 싶다. 샤넌 양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려운 부분, 마음 속 깊이 있는 부담감을 떨쳐 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틀 오디션’에 앞서 YG 사옥에서 양현석과 단독 면담을 가진 샤년의 모습도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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