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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서현이 솔로곡 '돈트 세이 노'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서현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10년 만에 솔로곡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이다. 의미있는 년도에 앨범을 내게 돼 행복하다. 저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은 "'돈트 세이 노'는 헤어진 여성이 당당하게 남성에 돌아오라 이야기하는 내용이다"라고 말하며 "아리아나 그란데의 안무가가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님께 직접 이 곡을 추천했다던데"라고 묻는 DJ들의 질문에 "회사에서 생각하는 제 이미지가 있지 않나. 회사에서 소개해준 곡이 너무 소녀스러웠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가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이 곡을 추천했다. 네가 하고 싶다면 하라고 해주셨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견으로 완성된 앨범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