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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들을 그리며 태극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무한도전'의 단체사진이 화제다.

광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게재했다. '무한도전'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단체사진은 태극기 앞에서 비장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 등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1920~30년대 의상을 차려입은 멤버들은 과거 의거에 나서기 전 매무새를 가다듬고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더욱 시선을 붙든다.

광희는 "지금 이 순간, 책상 앞의, 지하철 2호선의, 불 켜진 사무실의, 계산대 앞의, 이 세상의 모든 ‘애국지사’들을 위한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 "먹고 살기 바빠 잊은 줄 알았던 그때 그 이름들. 그들은 늘 우리 안에 있었습니다"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문구도 그대로 옮겼다.

'무한도전'은 지난 12일과 19일 '역사X힙합' 컬래버레이션인 '위대한 유산' 특집을 선보이며 스타강스 설민석의 역사 강의를 내보내는가 하면, 힙합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만드는 우리나라 우리역사 노래를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