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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SNL 코리아 시즌8'에서 활약해 화제다.

지난 19일 밤 9시15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신동엽과 이시언, 안영미, 유세윤과 드라마 'W' 패러디에 나선 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W'에서 안영미의 아버지로 등장했고, 딸이 웹툰 속 유세윤에 빠져 웹툰에 빨려들어가자 분노했다. 안영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신동엽이 생각해낸 방법은 이시언을 웹툰 속으로 들여보내는 것이었지만, 안영미는 박신양과 박보검, 송중기 등으로 변신한 이시언에게 좀처럼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이에 신동엽은 안영미가 아닌 유세윤의 마음을 돌리기로 결심했다. 유세윤을 유혹하기 위해 조현이 본격적으로 나섰고, 조현은 섹시미로 유세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패션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유세윤은 조현의 치명적인 섹시 댄스에 표정이 멍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은 유세윤에게 유혹 멘트를 퍼부었다. 특히 그는 유세윤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킨 채 "나 혼자 사는데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가겠냐"고 제안한 뒤 볼에 뽀뽀까지 했다. 그때 갑자기 신동엽에 웹툰 속에 등장했고, "먹을래요"라고 말한 뒤 조현을 자신의 아내라고 소개하는 등 되레 자신이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한편 조현은 최근 5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베리굿의 새로운 멤버다. 1996년생의 조현은 깨끗한 이미지의 마스크와 상반되는 167cm 큰 키, 운동으로 다져진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합류 이후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8월 가수 진원의 '말랑말랑'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베리굿은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안 믿을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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