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종석·수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김진석 2016. 11. 14. 0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그야말로 특급 만남이다. 배우 이종석(27)과 수지(22)가 한 드라마서 호흡을 맞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수지가 박혜련 작가의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사전제작이며 이종석·수지가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많이 알려진 게 없다.

이종석·수지는 국내외 톱클래스로 손꼽히는 20대 대표 배우다. 이종석은 모델·수지는 가수로 출발점이 달랐지만 지금은 '섭외 1순위'로 거론된다. 지난해 한 치킨 광고에 출연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정극에서 만나며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박혜련 작가와 인연이 있다. 이종석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13) '피노키오'(14)에서 박혜련 작가와 연을 맺었다. 두 드라마로 그해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을 받으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수지는 연기자로서 첫 발을 디딘 KBS 2TV '드림하이'로 박혜련 작가를 처음 만났다. 부족함 없는 고등학생 고혜미를 연기했고 이후 '건축학개론' '구가의 서' 등 연기자로서 승승장구했다. 그해 백상예술대상서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는 올해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봄 늦어도 초 여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 지상파 채널과 협의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아이비 ‘몰카 협박’ 당시 심경 “기자들이…”

‘마스터’ 조의석 감독 “강동원→이병헌→김우빈 캐스팅…죽겠더라”

[촛불 밝힌 연예계] 이러려고 이니셜게임 한 게 아닌데

지창욱 “송윤아와 연기, 자칫하면 기빨린다”…왜?

유명 女아이돌, 개인 방송 중 성관계? ‘논란 증폭’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