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두 조영남, 주차를 장애인전용 구역에? '논란'
2016. 6. 3. 17:41
[서울신문]
대작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3일 오전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출두했다.
조영남은 조사를 받기전 취재진에게 “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고,정통 미술 하는 사람도 아닌데, 어쩌다가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서 죄송스럽다”며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잘 받고 다시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씨가 대작한 그림 30점 가량을 판매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여 그림을 산 피해자들이 이에 해당하는 금전 손실을 봤다고 보고 있다. 이날 조사는 오후 11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영남이 자신이 타고 온 벤츠 차량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때 장애인을 증명할 장애인자동차표지가 없거나 장애인표지가 있어도 보행에 장애를 가진 탑승자가 없으면 과태료 1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보호 하느라 샤샤샤~ 알뜰살뜰 아이디어 넘치는 당신이라면? (6월 9일까지 참여하세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메피아, 연봉 6000만원에 배추심기 등 소일거리만
- '곡성 공무원' 만삭 아내, 사고 현장서 정신 나가..
- 학부형 세 명이 20대 女교사 집단 성폭행
- 토막살인 조성호 중학교 동창 "성호는.."
- 18개월 아기, 성인 남성 성기 가져..성욕도 느껴
- “의원 배지 떨어진 설움” 민경욱 국회왔다 새차 견인당해
-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감형 불복 대법원 상고
- 목줄 없이 달려든 개에 놀라 전치 3주…견주 벌금 50만원
- “박사방 22GB 싸요 싸”… 아직도 조주빈은 있다
- “양질의 일자리 부족 가장 큰 원인… 직무능력으로 임금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