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준기, 나이 뛰어넘은 훈훈 절친샷

2016. 2.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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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왕의 남자' 콤비가 다시 뭉쳤다.

5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점 더 젊어지신다. #동주"라는 멘트와 함께 이준익 감독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동주'를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

영화 '왕의 남자'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밝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왕의 남자' 10주년 상영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본 전 세계 네티즌은 "준기 오빠도 멋있어요" "두 분 닮은 거 같아요" "감독님과의 재회 기대합니다" "보기 좋은 투 샷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기는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사극 '보보경심:려'에서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는 냉철한 인물인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이준익 감독과 이준기(오른쪽). 사진 = 이준기 인스타그램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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