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홍승범, 깜짝 등장 "17년째 배우, '돈의화신' 인생작"

손효정 2016. 1. 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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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홍승범이 '톡투유'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 홍승범은 방청객으로 출연했다.

그는 "17년째 배우 생활하고 있는 홍승범"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제동은 "많은 작품에서 봤다"고 반응했다.

홍승범은 "최근 작품은 '황홀한 이웃'이었다. 의사 역할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은 '돈의 화신'이다. 강지환, 박상민 사이에서 300억 도둑질해서 감옥에 갔는데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처가살이를 한다는 그는"배우라는 직업이 일이 있을 때는 있고 없을 때는 없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제가 일이 없으면 힘들어하는 줄 안다. 그래서 장인어른이 세차해주고 옷도 다려주고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그래서 일이 없을 때도 일을 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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