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맛있는TV' 홍진영, 김영호 빵집 방문 '감당 못할 기습 애교에 당황'

윤혜영 기자 2015. 12.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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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맛있는TV 700회, 홍진영 김영호 빵집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찾아라! 맛있는 TV' 홍진영이 김영호 빵집을 찾았다.

19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가 700회를 맞아 15년 간의 자료를 모아서 특집으로 방송됐다.

'찾아라! 맛있는 TV'는 15년 동안 방송된 국내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된 음식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처음 방송됐을 당시 음식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찾아라! 맛있는 TV'는 현재 유행하는 수많은 먹방, 쿡방 프로그램 중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원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5년 간 방송에 나왔던 음식만 6,700여 가지, 출연한 요리사만 1,471명, 찾아갔던 나라만 58개국에 이른다.

이날 김호진 홍진영 강레오 차예린 손호영 등 MC들은 700회 특집을 맞아 각각 음식을 준비했다.

홍진영은 배우 김영호가 운영하는 빵집을 찾았다. 홍진영은 "빵이 정말 안 어울린다. 헬스장이 어울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호 빵집에는 유령 모양의 빵이 있었고 홍진영은 "이 빵을 보니 갑자기 생각난다"며 "어젯밤에 이 빵 먹으려고 꿈을 꿨다. 기싱꿍꼬또"라고 말해 김영호를 당황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영호 | 찾아라맛있는TV |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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