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빅뱅이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아델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빅뱅의 ‘LOSER’가 미국 퓨즈TV가 선정한 ‘2015 최고의 노래 20(The 20 Best Songs of 2015)’에 꼽혔다.

7일(현지시각) 퓨즈TV가 2015년 최고의 노래 20곡을 선정한 가운데 여기에 빅뱅이 지난 5월 발표한 ‘LOSER’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리스트에는 빅뱅 외에도 리한나, 켄드릭 라마, 아델,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곡들도 함께 언급돼 빅뱅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퓨즈TV는 “올해 빅뱅이 8곡을 발표하며 K팝의 한 획을 그었다”면서 “그 중에서도 5월에 발표된 LOSER는 빅뱅의 힙합 감성과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LOSER는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빅뱅은 지난 5월부터 차례로 발표한 ‘MADE SERIES’ 4개의 싱글이 전부 아이튠즈 차트 다수의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 ‘LOSER’, ‘뱅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모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빅뱅은 유튜브에서 발표한 2015년 전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BANG BANG BANG’과 ‘LOSER’로 1,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BAE BAE’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맨정신’이 등 5곡이 TOP10 안에 랭크 되는 올해 발표한 노래가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일본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를 진행 중인 빅뱅은 지난 5일과 6일 나고야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 1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온라인 팀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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