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도 승부조작 있었다 '팬들 충격' 대체 누구?
2015. 10. 19. 16:21
[서울신문 En]
검찰이 온라인 게임을 하는 e스포츠에도 승부조작이 공공연히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스타크래프크2 게임에서 돈을 걸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박외식(31) 스타크래프트 프라임팀 감독, 소속 프로게이머 최병헌(22) 등 전·현직 프로게이머(선수), 브로커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박외식(31) 스타크래프트2 프라임팀 감독, 소속 선수 최병현(22)·최종혁(29), 브로커 역할을 한 전 선수이자 게임 해설자·게임전문기자 성준모(33)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 기소, 1명은 지명수배했다.
검찰이 파악한 승부조작 스타크래프트2경기는 모두 5게임이다. 검찰은 SKT프로리그 2015 시즌1, GSL 스타리그 시즌1 등 올해 1~6월 사이 열린 e스포츠 대회 리그전에서 5건의 승부조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날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 감독과 최병현 선수에게 영구제명, 영구자격정지 징계 조치를 내렸다. 또한 ‘협회입장’을 통해 감독과 스타급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에 사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는 창녀다' 의상 입은 아이돌, PD의 배려?
- "영어" 하루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 임신 6개월 전지현, 배 만지며 신중한 모습 '임신 중에도 미모 여전해'
- 설리 최자, 거침없는 공개 데이트 '맛집도 당당하게 줄 서서 기다려' 표정 보니
- 세계최고 '48cm 대물남', 알고보니 모태솔로
- “의원 배지 떨어진 설움” 민경욱 국회왔다 새차 견인당해
-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감형 불복 대법원 상고
- 목줄 없이 달려든 개에 놀라 전치 3주…견주 벌금 50만원
- “박사방 22GB 싸요 싸”… 아직도 조주빈은 있다
- “양질의 일자리 부족 가장 큰 원인… 직무능력으로 임금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