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아이 출산·친자 논란, 소송과 전혀 관련 없어"

입력 2015. 9. 17. 12:57 수정 2015. 9. 17. 12: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의 출산이나 해당 아이의 친자 논란은 소송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녀 사이의 임신이 불법행위도 아니고 형사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출산이나 친자인지 여부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인 16억원 소송이나 공갈 등 형사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만 변호사는 "상대방에 대한 민사소송과 형사사건은 친자여부와 무관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김현중은 출산 후 21일이 지난 후에 수사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9월 초에 출산했으므로, 추석 직후에는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현재 아이를 출산 후 산후조리 중이다. A씨 측이 김현중을 상대로 태어난 아이의 친자확인 소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김현중 측은 친자확인검사를 요구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과 A씨는 오는 23일 16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의 3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