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이동국 군대가라 슛, 미안해 그때는..." 이영표 발언 이유가?

이영표가 이동국에게 사과했던 이유가 관심을 모은다.

이영표는 과거 자신의 SNS에 "나.. 난 말이지... '이동국 군대 가라 슛' 쏜 사람인데... 오늘 TV 봤거든. 동국아 미안, 그때는 형이 너무 어렸어. 그리고 너 노래는 조.. 좋았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가 했던 군면제 관련 발언 때문이다.

당시, 이동국은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때 준결승까지 올라 우승할 경우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준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영표가 실축을 범했고, 결국 군 입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국 군대가라 슛'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