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에 반소 "지불했던 합의금 6억+비밀유지 불이행 위약금 6억"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연예가중계'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에게 12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반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4월 전 여자친구에게 16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논란 속에 입대한 김현중은 11일 12억 원의 맞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X레이, 자전거, 음주 등 전 여자친구가 임신 안 했다는 정황이 너무 많았다. 5월 20일 전 여자친구가 진료받은 산부인과 5곳의 사실조회를 받아왔다. 임신 여부를 조사했는데 태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임신하지 않았음에도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정형외과에 가서는 헬스기구에 부딪쳐서라고 했다더라. 타인에게 맞았다고 말을 바꾼 거다. 전 여자친구가 병원을 옮기고 재진단을 받은 후 고소한 거다"고 전했다.
반소 청구 금액은 전 여자친구 임신과 유산 주장으로 이미 지급한 합의금 6억 원, 비밀 유지 조항 불이행의 위약금 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여자친구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제작진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김현중 변호인 측은 "명예 훼손을 해서 그로 인해 드라마 촬영 계약이 잘못됐을 수도 있지 않느냐. 위자료, 특별 손해액을 추가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론일은 22일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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