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 서영주, '너를 기억해' 특별출연

김현록 기자 2015. 7.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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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서영주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서영주가 '너를 기억해'에 특별 출연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영주는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달콤살벌한 수사 로맨스를 표방, 매회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너를 기억해'에서 서영주는 6,7회 이야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중 냉혹한 프로파일러인 서인국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998년생인 서영주는 10대임에도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연기와 도전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 '너를 기억해'에서도 짧은 출연 분량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주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출연한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으로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제14회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3년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로 또 한 번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에쿠우스'에 캐스팅, 수많은 연기파 스타들이 거쳐 간 주인공 앨런 역을 역대 최연소로 맡으며 더욱 주목받았다. 오는 9월 4일부터 충무아트홀 블랙홀에서 무대에 선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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