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밝힌 원걸 컴백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이행 먼저"

엄동진 입력 2015. 6. 23. 09:54 수정 2015. 6.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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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원더걸스의 컴백설이 또 나왔다. 선미가 재합류하고, 뮤직비디오 일정을 앞뒀다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도 담겼다.

여기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만 내놨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분명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 지난 몇달간 JYP 측과 원더걸스의 컴백을 논의한 작곡가들이 있었다. 곡만 준비되면 2PM, 갓세븐 이후엔 충분히 컴백을 노려볼만한 일정이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먼제 풀려야 한다. 원더걸스가 컴백 준비가 되었냐는 것이다. 원더걸스는 지난 3년을 쉬었다. 특히 선예의 경우 결혼에 출산까지 경험했다. 예은과 재합류가 논의된 선미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무대를 떠나있었다.

거기에 원더걸스의 걸그룹 이미지가 더이상 효과적일지도 판단해야 한다. 흔해빠진 '변신이나 변화'가 아닌, 색깔을 싹 뜯어고쳐야 경쟁력이 확보될 가능성도 크다. JYP의 수장 박진영 역시 원더걸스의 컴백과 관련해 같은 견해의 힌트를 내놨다.

박진영은 지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인기에서 인정받는 가수로 트렌지션(이행)할 때다. 그 숙제를 먼저 풀어내야지, 그냥 팀을 연장시킬 방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팀의 수명을 겨우겨우 연장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다만 확실한건 멤버들이 보통 애들은 아니다. 똑똑하다. 기대해도 좋다"며 "트렌지션 없이 곡 하나, 안무 하나 짜서 나오는 그런 일은 없을 거다. '새로운 길에서의 첫 걸음' 이런 모습으로 나타날거다"라고 소개했다.

박진영의 말대로라면 원더걸스는 분명히 돌아온다. 그것도 전혀다른 '브랜뉴 원더걸스'의 모습으로.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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