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꼬마 vs 17살 소녀"..김유정, 티없이 자란 11년

2015. 5.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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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구 기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하지만 김유정은 11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얼굴은 성숙해졌지만, 티없이 맑은 모습은 변함이 없다.

탤런트 김유정(17)이 11년 전 데뷔 광고를 다시 찍었다. 일동제약 상처 치유제 광고와 재계약한 것. 데뷔작의 의리를 지키며 흔쾌히 모델로 나섰다.

김유정은 11년이 지났어도 변함없이 맑은 모습이다. 6살 얼굴에서 젖살만 빠졌을 뿐, 귀여운 이목구비는 여전히 남아 있다.

김유정은 이 광고를 통해 일약 국민 아이돌로 떠올랐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깜찍한 외모는 물론 리얼한 연기까지 보여줘 성공을 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1년 전 카피가 '티없이 키우세요'였다"면서 "정말 티없이 잘 자라서 대한민국 대표 10대 배우가 된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상처치유제 선도기업이다. 최근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김유정이 재발탁 됐고, 류승룡이 새 상처박사로 가세했다.

김유정은 광고에서 류승룡과 함께 '메디터치' 상처송을 부른다. 습윤 드레싱을 바르며 상처를 치료하는 깜찍 안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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