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현중, 비공개 불구 뜨거운 취재열기

2015. 5.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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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입대를 하는 가운데 비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할 예정이다. 김현중의 입대 시간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로 알려졌다.

입대를 2시간 가량 남은 신병교육대 앞은 일찌감치 팬들로 북적였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팬들까지 집결해 한류스타로서 김현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현장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의 입대를 공식화 하며, 다른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식 행사가 없는 비공개 입대를 알렸다. 하지만 현장에는 팬들과 함께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 모 씨로부터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현중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최 씨로부터 폭행 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 입대 하루 전날인 11일에는 최 씨가 지난해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했을 당시 임신을 한 상태였으며, 김현중의 폭행으로 자연유산 됐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당시 6억 원을 받고 합의를 한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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