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중 입대', 기다리는 팬들

입력 2015. 5. 12. 11:34 수정 2015. 5.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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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 곽영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

팬들이 부대 앞에서 김현중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중은 입대 전날인 지난 11일 또 다시 전 여자친구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아침 뉴스타임'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이미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일단 임신했다는 것도 본인의 주장이었고 이번 유산 주장 역시 본인의 주장이다. 확인된 것이 없다"면서 "6월경에 자연 유산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 재판을 통해 그 치료받은 병원에 사실 조회를 하고 있다. 만약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 공갈죄로 우리 쪽에서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현중은 지난 해 전 여자친구인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에 오른 후 합의하며 사건이 마무리 지었다. 허나 올해 초 이들이 잠깐 재결합했고 A 씨가 임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양측은 지리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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