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입대 현장, 한중일 팬 집결 '인산인해'

2015. 5.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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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입대를 하는 가운데 한중일 팬들이 현장에 집결했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할 예정이다. 오후 1시 이후 입소할 예정이지만, 2시간 이상 남은 오전 10시 30분에도 수십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팬들까지 모여 김현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돌 그룹 SS501로도 활동한 김현중은 일본과 중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며 각국에 드라마 판권이 팔리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 모인 팬들 등에는 '우리는 김현중만의 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추운 날씨지만 김현중의 입대를 보기 위해 자리를 뜨지 않았다.

이에 앞서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입대를 공식화 하며 "다른 장병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용히 입대할 예쩡이다. 부대 앞에서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 모 씨로부터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현중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최 씨로부터 폭행 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 입대 하루 전날인 11일에는 최 씨가 지난해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했을 당시 임신을 한 상태였으며, 김현중의 폭행으로 자연유산 됐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당시 6억 원을 받고 합의를 한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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