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증거 준비됐다, 6월3일 재판 임할 것"

뉴스엔 2015. 5. 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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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효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3일로 잡혔다.

5월 6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잡혔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증거자료는 거의 다 모은 상황이다. 예정된 재판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사소송이기에 현재 입대가 예정된 김현중이 불참하더라도 재판은 그대로 진행된다. 이번 변론기일에는 양측 법률대리인이 출석할 전망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4월 중순 전 여자친구로부터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는 김현중과 법적공방을 벌이며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이후 김현중의 사과와 최씨의 고소 취하로 사건은 일단락됐으며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최씨와 김현중의 재결합설, 결혼설과 더불어 최씨의 임신 사실이 보도돼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사진=김현중)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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