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승미]

배우 박유천과 이민호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29일 오전 8시 50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 집계 상황에 따르면 영화 부문 남자 인기상에 박유천('해무') 이민호('강남1970')가 각각 49.18%와 44.62%의 투표율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 투표 오픈 직후 줄곧 1위를 유지하던 이민호를 누르고 박유천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찬열('장수상회')와 송재림('터널3D')가 각가 5.18%와 0.18%를 차지하며 박유천과 이민호의 뒤를 잇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는 24일 오후 12시부터 다음달 24일 새벽 1시까지 이뤄지며 투표 결과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 부문 인기상 선정을 위한 평가에 반영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APP(안드로이드·iOS·웨이보)을 이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APP 스토어에 접속해 백상예술대상시상식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해외에서 접속할 때는 Store connection에서 Paecksang Art Award ceremony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하면 된다. iOS는 시장 정책 상 오픈이 늦어져 오픈과 동시에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각 APP에서는 150매의 백상예술대상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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