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JYJ 김준수 제주도 호텔서 '맨도롱 또똣' 촬영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맨도롱 또똣'의 주요 촬영지가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호텔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드라마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제주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의 일부 장면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극 중 유연석 형으로 등장하는 이성재가 운영하는 호텔로 설정됐고 (정확한 분량은) 촬영에 들어가 봐야 알겠지만, 이성재와 유연석이 주요 배역인 만큼 주무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호텔은 JYJ 멤버 김준수의 호텔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김준수는 285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토스카나 호텔을 건립했다. 호텔은 지난해 9월 25일 정식 오픈했으며 사업부지면적 2만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1층~지상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루어졌다. 한라산과 활오름이 푸른 녹지대가 감싸고 앞으로는 강정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국내 최고 아이돌이 운영하는 호텔이 드라마의 주무대로 쓰이는 이례적인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소라 유연석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권영민 기자]
JYJ| 김준수|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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