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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희아 기자]

한고은이 '21년 동안 드레싱을 안 먹은 것으로 안다'는 말에 대해 부인했다.

4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스타 탐구 생활'에는 영화 '검은손'으로 돌아온 배우 한고은과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한고은 씨가 몸매 관리를 위해 21년 동안 드레싱을 먹지 않은 것으로 안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에 한고은은 "에이. 그런 게 어딨나"라고 즉각 부인했다.

또 한고은은 "다이어트라는 것은 몸매를 위해서도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성수는 "한고은 씨는 정말 싱겁게 먹는다. 저염식을 한다. 국물을 먹을 때 물을 따로 달라고 해서 더 넣어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저염식품이 따로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제는 조금씩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박희아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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