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JYJ 앨범, 음악활동 꾸준히 하고파"
[헤럴드 리뷰스타 = 송지현 기자] 박유천이 JYJ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최무각(박유천 분)과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 오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날 박유천은 배우가 아닌 가수활동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기쁨도 많다. 대중적으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지 모르지만 기사가 많이 나간다. 그런 부분에서 흡족하다"며 방송 활동보단 무대에 서는 매력이 깊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수활동,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 또 워낙 준수와 재중이 형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잘 하지 않나. 오히려 멤버들이 앨범을 내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언젠가 멤버들과 함께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옥탑방 왕세자', '야왕'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와 '드림',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박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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