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파랑새의 집' 24.4%로 출발
2015. 2. 22. 10:52
[서울신문]KBS 2TV 새 주말극 '파랑새의 집'이 21일 시청률 24.4%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전작 '가족끼리 왜 이래'의 첫 회 시청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첫회가 방송된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24.4%, 수도권 기준 23.8%를 기록했다. 최고 43.3%, 평균 31.7%를 기록했던 빅 히트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첫 회 시청률은 20%였다.
이준혁, 이상엽, 최명길,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파랑새의 집'은 힘든 현실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의 세 가지를 포기한 이른바 '삼포세대' 젊은이의 이야기와 그들 부모의 이야기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MBC TV '전설의 마녀'로 28.3%였다. 이어 MBC TV '장미빛 연인들' 22.2%, KBS TV '징비록' 9.8%, SBS TV '떳다 패밀리' 2.6%, SBS TV '내마음 반짝반짝' 2.0% 등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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