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논란, 여성 B씨 "연인관계 맞아..성관계도 가졌다" 충격 (한밤의 TV연예)

황서연 기자 2014. 12. 3. 21: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네스 카야 한밤의 TV연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한밤의 TV연예' 방송인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당사자가 입을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라고 밝힌 A양이 등장해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A씨는 "방송에서 보면 2011년 결혼한 걸로 되어 있는데, 2011년에도 우리는 만나고 있었다. 정말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르고 남편인 것처럼 나를 대했다"며 "시기를 계산해보면 아내 분이 임신중이었다.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제작진에게 에네스가 보낸 어릴 적 사진까지 제시했다. 또한 그는 "내가 총각행세 하지 말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을 때 에네스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전화를 안 받았다"고 말했다.

A씨가 제시한 에네스의 전화번호는 제작진이 가지고 있는 에네스의 연락처와 일치했다.

이어 자신이 에네스의 또 다른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B씨는 "이름을 에네스라고 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이탈리아 혼혈이라고 했고, 이름은 닉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상에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연인관계라고 밖에 볼 수가 없었다. 성관계도 가졌다"고 밝혔다.

B씨는 "'나는 다른 남자들처럼 날라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신뢰를 주는 말만 했다. 안 믿을 수가 없었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전문가에게 의뢰해 에네스가 A씨에게 보낸 음성메시지를 인터뷰 목소리와 분석했고, 전문가는 "목소리에서 콧소리 같은 끌림이 나는데 파형이 일치한다"며 음성 메시지 속 목소리가 에네스의 목소리와 일치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열흘 전 진행된 에네스의 인터뷰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에네스는 "제일 솔직하게 대해야 하는 사람은 아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 초반부터 아내가 있다, 결혼 했다, 아이가 있다는 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5시께 에네스는 법무법인을 통해 "가족들이 오해와 억측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터키로 출국할 계획은 없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에네스 카야| 한밤의 TV연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