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친부 아니지만 선택 후회 안 해" [전문]

강효진 기자 2014. 10.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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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차승원 친부 소송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친부 소송 관련된 논란에 대해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킬 것"이라는 차승원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에서는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차승원 측을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단독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과 결혼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하고 잇고, 차승원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다음은 차승원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차노아|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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