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 예뻐' 김승혜, 청순부터 괴팍까지..진정한 엽기적인 그녀
김가영 2014. 8. 24. 21:57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매력과 엽기적인 매력, 이중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예뻐! 예뻐?'에서 김재욱은 여자친구 김승혜와 헤어지기로 마음을 결심했다.
김승혜는 김재욱의 친구 홍순목 앞에서는 조신한 여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순목이 가자 털털한 여자로 변신했다.
김승혜는 김재욱에게 발길질을 했다. 또 "얌전히 있어라"고 하자 개구리 자세를 하며 "이게 가장 얌전하다"고 말해 김재욱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어 김승혜는 홍순목이 다시 등장하자 시집을 읽으며 청순한 여자로 다시 변신했다. 또 김승혜는 레이디스 코드의 '예뻐 예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응을 이끌었다.
또 홍순목이 자리를 비우자 김재욱은 또 다시 괴짜로 변신해 김재욱을 머리 아프게 만들었다. 김재욱이 한숨을 쉬자 김승혜는 "오빠 화났느냐. 화 풀어라"라고 애교를 부리며 마음을 녹였다.
또 김승혜는 김재욱에게 수먹밥을 선물하며 주먹 세례를 쏟아내 김재욱을 화나게 만들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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