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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지기자] '티아라' 은정이 SBS-TV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3일 은정의 '끝없는 사랑'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은정은 대기업 회장 딸 '태초애'로 등장한다. 정치, 경제, 예술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업가를 맡았다.

스틸컷은 반전이었다. 기존 재력가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내추럴한 옷을 입고 전화를 하고 있다. 또 털털하게 사과를 먹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첫 촬영 후 들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은정은 "좋은 드라마에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40부작 드라마다. 황정음, 류수영, 차인표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