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업무 추진비 개인사용 없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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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 배우 조재현 /사진=최부석 기자 |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하 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의혹을 제기한 매체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문화의 전당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조재현이 올 상반기 문화의 전당 이사장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로 썼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조재현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굉장히 오해가 심했다"며 "업무추진비는 관계자들과 식사하는 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제가 봐왔던 모습과 전혀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현은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겪었던 일이다. 얼굴이 예쁜 친구, 할 소리를 하는 소신 있는 친구에게 눈이 갔었다. 이번에 보도한 매체는 제게 그런 존재였다"고 비유했다.
이어 "나중에 그 친구가 전학을 갈 때 저도 몰랐던 얘기를 하고 갔고, 그에 대한 동경이 무너졌고, 찾을 수도 없다. 이번 기사를 전한 매체에 대한 제 마음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그리고 왜 '정도전'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며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유관 기관에서는 개인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사용됐다고 하는 것에 밝히기 위해 이 자리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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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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