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고백 "열애인정..실망한 마음 받아 들이겠다"

뉴스엔 2014. 6.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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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리더 태연은 엑소(EXO) 멤버 백현과 열애 사실을 공식화 한 6월 19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라며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스런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글은 열애 발표 직후 한 차례 논란으로 불거진 오레오 사진 아래 댓글로 남겨져 다시 한 번 팬들을 실망케 하고 있다. 오레오 사진과 함께 태연은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는 메시지를 올렸고 팬들은 오레오가 백현 혹은 백현과 오래오래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한 것이라 믿고있기 때문.

태연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일부러 티냈던건 아니구요?", "어떤 마음인지 잘 알겠다. 힘내요", "알면서 왜..", "얼마나 고민하고 생각하고 쓴 글인지 알겠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오래오래 잘 만나요", "앞으로라도 조심 좀 해주길", "우리 때문에 답답하고 허탈하고 미워죽겠지는 않지?", "천년만년 행복하길. 잘 어울린다 여러모로"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태연과 백현은 각각 1989년생, 1992년생으로 세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두 사람은 SM 첫 사내커플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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