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한승연, 첫 등장..귀여운 푼수로 완벽 변신

2014. 5.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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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카라 멤버 한승연이 '왔다 장보리'에서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강렬한 눈동장을 찍었다.

한승연은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8회에서 이동후(한진희 분)의 막내딸 가을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가을은 오랜 만에 한국에 돌아온 후 어머니 화연(금보라 분)도 못 알아볼 정도로 얼굴 성형을 했다는 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다. 가을은 "눈 찢고 코 올리고 광대뼈 돌려깎았다"고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성형 사실을 알렸다.

철딱서니 없는 가을은 첫 등장부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승연은 가을의 귀엽고 다소 철 없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다시 한번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 한승연은 가을이라는 인물 설정에 맞는 푼수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jmpyo@osen.co.kr

< 사진 > '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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