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민견 상근이 오늘(11일) 투병 중 사망

뉴스엔 2014. 4.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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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4월 11일 오후 1시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 4월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TV '1박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사진=동물과사람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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