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윤시윤·여진구 "고현정과 로맨스 하고 싶어"
문지연 2014. 3. 31. 09:25
[TV리포트=문지연 기자] 배우 윤시윤 여진구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상대 배우로 고현정을 뽑았다.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영화 '백프로'의 두 주연배우 윤시윤과 여진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어떤 배우와 러브라인을 연기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시윤은 "고현정 선배와 정말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여진구는 깜짝 놀란 뒤 "나도 항상 고현정 선배님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같이하자. 내가 큰형, 네가 둘째 해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그럼 고현정 선배가 큰 누나냐"고 설정해 윤시윤을 당황케 했다. 윤시윤은 "가족으로는 가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반항아 이병주(여진구)와 함께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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