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어깨 부상, 액션신 답답할 때 있어"

2014. 3.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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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유천이 어깨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어깨를 다쳐서 액션을 하는 데에 답답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통증적인 부분도 아프지만, 하고 싶은대로 액션이 안 될 때 답답하거나 짜증이 올라올 때도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그래서 지금은 의사선생님과 동행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한 무술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 선배님들이 어깨에 무리가 안 가도록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며 "드러나는 상처가 아니지만 많이 도와주셔서 힘 받아 촬영하고 있다. 최대한 오른쪽 어깨는 액션할 때 안 쓰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대작으로 전쟁의 서막, 결전, 심판 등 각각3일의 시간 총 9일 간의 기록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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